메종일각 - 원조 러브코미디
재수생 고다이 유사쿠가 사는 하숙집 일각관에 젊은 과부인 오토나시 쿄코가 관리인으로 들어오는데, 고다이는 우유부단하고, 쿄코는 새침떼기라 진전이 없다는 이야기. 나무위키 '메종일각' 메종일각은 다카하시 루미코의 프로 데뷔작으로, 그녀의 만화 중에서는 유일하게 주간 소년 선데이와 무관한 작품이라고 한다. 요즘 러브 코미디에 자주 나오는 삼각관계, 학교 축제, 담력 시험, 온천 여행 등의 클리세가 처음으로 등장한 만화인만큼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기존의 오역을 수정한 신장판이 나와서 다행이었다. 40년 넘게 만화를 그린 일본 만화계의 거장답게 란마 1/2, 이누야샤, 시끌별 녀석들, 경계의 린네 등 장편만 해도 많이 있었지만, 내가 메종일각을 고른 이유는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을 두고 미소녀들이 히로인 쟁탈..